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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야기 홍보영상
- 조회수:114
- 2020-11-13 10:50:20
[사람in] 김지수 한지이야기 대표 "전통 한지의 무한 매력 더 많이 알려야죠"
종이 중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한지(韓紙). 한국에서만 사용돼 왔던 전통종이는 숨을 쉬기 때문에 천년을 간다는 속설이 있다.
중국의 선지와 일본의 화지 등이 비슷한 종이로 알려졌지만 닥나무를 활용한 한지는 여느 종이와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기 쉬운 양지(洋紙)에 가려져 점차 잊히고 있는 것이 한지의 현주소다.
최근 김포에 문을 연 한지조형작가 김지수(49·사진) 한지이야기 대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전통 한지 대중화에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아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1998년 한지공예교육을 시작으로 관련 유통사업을 영위해 왔던 김 대표는 한지 대중화에 기여해 왔지만, 문화 계승 또는 대중화의 벽을 실감했다.
김 대표는 "미술을 전공했던 대학 시절 한지를 접하게 됐고 이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해 왔다. 무한한 매력을 느꼈다"며 "아름다운 색채는 물론, 자유롭게 조형할 수 있고, 다른 소재들과 콜라주가 가능해 대내외로 훌륭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주와 원주 등 한지가 특화상품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지 제작과 활용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은 한지에 대해 모르거나 책에서 본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그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활용한 체험을 기획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한지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기초이론 및 표현기법에 따른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체험에서는 한지의 역사와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긴 영상자료 시청을 비롯해 유물 전시장에서 선조들이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필통 등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식용이 가능한 닥나무 이파리와 열매에 주목하고 교육에 접목했다.
그는 "닥나무는 한방재료로 1천500년 전부터 사용돼 왔고, 식용으로도 훌륭한 재료가 닥나무에서 나온다"며 "연구소 내 닥나무를 심어 관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를 만드는 제조장, 말려서 식품이 되는 과정, 그 가루를 이용한 비누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그의 노력에 이미 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을 기해 서울·수원·인천 등지에서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포의 명소로 자리를 잡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김 대표는 "한지를 생각하면 떠올릴 수 있는 곳. 지방을 가지 않아도 한지를 알 수 있는 곳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진균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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